[펌] 벤츠, 룸미러 플라스틱 파손

[펌글]

얼마전 동부간선을 달리다가

강수로 인해 도로가 움푹 패여 있는걸

미처 못보고 그냥 지나가고 말았습니다.

쿠궁!!!

어휴.....차를 갓길에 세우고 살펴봅니다만 휠이나 하체에 별 이상은 없더군요

다시 차에 타고 집에 오는데 뭔가 느낌이
이상한 겁니다....

룸미러가 부들부들 떨고 있더라구요...

헉 이건 모야...... 살펴보니 룸미러 하우징이
깨져있네요... 이미 크랙이 나있던게 아까의
충격으로 결정타를 먹었던 모양이더라구요

근데.....뭔놈의 룸미러가 이리 비싼지....
그냥 ECM 들어있고 리모컨 수광부만 있을 뿐인데 100만원이 훌쩍 넘네요....T T

결국 폐차장에서 15만원에 영입....

벤츠 포럼에 찾아보니 1990년대 차들이
룸미러 플라스틱 재질이 시간이 지나면서
바삭바삭해지는 증상이 있더군요...

뭘로 만든거니 도대체....